Puree는 굉장히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안경입니다.

역시 theo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새로운 모델이구요.

안구의 모양은 보스턴 스타일을 기본으로 하면서 조금씩 각진 모습이고

이를 연결하는 상부 라인을 따로 두었습니다.

얇은 판형의 프레임이 정면에서 보았을때는 깔끔한 라인으로 보이지만

상부에서 바라보면 조금 두꺼워서 칼라감을 잘 보여줍니다.

브릿지와 엔드피스부에서 몇번의 굴곡을 주었는데

디자인적으로는 굉장히 멋지지만 실제 제작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라인을 만들어 냈습니다.

특수하게 설게된 힌지를 사용하여 템플이 얼굴 라인을 부드럽게 감싸주어

착용감을 좋게 하였고 디자인 적으로도 하나의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처음 보는 순간 너무 이쁘다고 감탄을 하였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c.293의 상부는 펄이 가미된 블랙에 하부는 펄이 가미된 쵸콜렛의 칼라매치를  보여줍니다.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칼라매치로

theo만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