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미끌리의 A0118은 말 그대로  빈티지 제품입니다.

예전 모델을 현재에 맞게 다시 디자인해서 생산한 것이 아닌

10여년전 나왔던 바로 그 모델을 창고에서 꺼낸 제품입니다.

그때의 alain mikli 는 디자인이 굉장히 창조적이고 파격적이어서

지금까지도 그때의 디자인들을 잊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 정도입니다.

A0118은 좌우로 길고 양 끝을 위로 살짝 올린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세테이트와 금속의 컴비네이션 스타일 안경으로

샤프하면서도 멋스러운 느낌이 좋아 상당히 인기가 좋았던 모델입니다.

다리부는 평면적인 느낌이 아닌 입체적인 굴곡을 볼 수 있게 컷팅하여

핸드메이드 제품의 정교한 멋을 느낄 수 있습니다.

 

c.04는 브라운과 그린의 칼라매치를 보여줍니다.

전면은 반투명한 느낌의 브라운 칼라를 사용하였고

후면과 다리부는 반투명한 느낌의 그린 칼라를 사용하였습니다.

화려하면서도 오묘한 느낌을 주는 칼라의 매치가

알랭미끌리의 감각을 잘 보여주는 모델로 너무나 멋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