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theo)의 여러 디자이너 중 Serge Bracké가 디자인 한 Ropes 시리즈가 있습니다.

부모님이 뱃사공이었고 자연히 배를 묶는 로프를 자주 보게 되었고

이에 영감을 얻어 출시한 디자인이 Ropes 시리즈 입니다. 

두 줄의 로프를 위 아래로 늘여서 안구 모양을 만들고 템플까지 이어지는모습이 재밌네요.


테오(theo) cable 은 굉장히 작은 라운드 스타일의 안경입니다.

이렇게 작은 안경은 얼굴이 아주 작은 사람만 어울릴거라 생각하기 쉬운데

안구 사이즈는 작지만 브릿지와 엔드피스 부를 길게 하여

얼굴이 조금 크신 분들도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많은 디자이너 분들이 이런 작은 안경으로 코디를 하면서

자기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c.379 는 블루톤의 칼라를 보여줍니다.

전체적으로 펄이 가미된 탁한 블루톤의 칼라이고 상하를 나누는 포인트로

탁한 자주빛 칼라를 사용하여 세련되고 감각적인 모습이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