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라운드 스타일의 선글라스입니다.
아세테이트의 바깥쪽을 메탈로 감싸는 컴비네이션 스타일로
빈티지하면서 흔하지 않은 멋스러움을 볼 수 있어서
안경 매니아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c.HTM은 호피무늬 브라운과 골드의 칼라매치를 보여줍니다.
아세테이트 부분은 무광의 호피무늬이고 이를 감싸는 메탈은 무광골드,
브릿지와 엔드피스, 템플은 유광 골드로 매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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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14년도 반이 지났네요.
시간은 정말 빨리도 지나가고 과거 영화속에서나 보았던 기술들이 개발이 되고
그 기술에 의한 제품을 사용하기가 점점 벅차다는 생각 ㅠㅠ;
가끔은 아날로그 제품들이 그립고 정겹고 그렇네요.



 

그런 이유가 조금은 있는 것일까요?
최근 안경의 트랜드는 단연 빈티지라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나오던 디자인을 비슷하게 만들어낸 제품부터 
똑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어내는 복각품까지...
오늘 소개해 드리는 MASSADA 역시 빈티지한 느낌을 잘 표현한 제품입니다.



 

MASSADA는 폴란드 출신의 수석디자이너, 프랑스 출신의 아트디렉터, 베를린 출신의 포토그래퍼,
이탈리안 제조업자 등 젊고 감각있는 유러피안 아티스트에 의해 탄생한 브랜드입니다.
젊은 아티스트의 올드한 디자인이라... 재미있는 조합이네요.
MASSADA 의 여러 디자인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모델이 바로 PERSONA라는 모델입니다.



 

구조적으로 보면 메탈과 플라스틱의 컴비네이션 스타일 선글라스입니다.
플라스틱 프레임의 외부를 메탈 프레임으로 감싸는 형식으로 
브릿지부를 두껍게 하여 포인트를 주었고 
템플에서는 엔드팁 부분까지 메탈로 하며 MASSADA의 로고를 장식하였습니다.
빈티지한 느낌을 주긴 하지만 익숙하지는 않은 새로운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그 새로움이 굉장히 멋스럽게 다가옵니다.



 

안경이라는 아이템은 새로운 디자인을 찾기 힘들다고 합니다.
안경만의 기능을 가져야 하기에 기본 디자인을 파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신상품이라 하여도 기존 제품에서 조금의 변화만 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토탈브랜드의 경우는 다리의 로고만 달리하며 전면 디자인은 거의 같은 경우가 많구요.
하지만 MASSADA의 제품들을 보면 그러한 틀을 깨려는 노력이 보여집니다.
낯선 디자인으로 인해 많이 판매될 수 있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새로운 디자인으로 안경매니아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MASSADA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