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미끌리의 2138은 말 그대로  빈티지 제품입니다.

예전 모델을 현재에 맞게 다시 디자인해서 생산한 것이 아닌

10여년전 나왔던 바로 그 모델을 창고에서 꺼낸 제품입니다.

그때의 alain mikli 는 디자인이 굉장히 창조적이고 파격적이었습니다.

2138 역시 금속 코받침을 사용하지 않고 브릿지 부분을

코의 모양으로 맞춰 깎은 아세테이트로 덧대어 코를 지지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스타일은 프레임이 약간 휘어도 한쪽 코받침에 치웃치는 금속 코받침과 달리

코의 넓은 면을 고루 지지해주기 때문에 오히려 훨씬 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c.3446은 무광의 블랙과 레드가 멋지게 믹스된 칼라를 보여줍니다.

아세테이트 부분은 레드와 그린의 조화가 알랭미끌리만의 멋진 색감을 보여줍니다.